63빌딩서 만나요
제4회 ‘장애아동치아건강잔치’가 오는 9월 23일 63빌딩에서 개최된다.
치협 기획위원회(위원장 손정열)는 지난 21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장애아동치아건강잔치 실무팀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행사일정 및 장소예약 사항을 재점검하고 치아건강잔치와 관련 기타 제반 사항을 재정비했다.
이날 실무팀 회의에 따르면 정세진 KBS 아나운서가 치아건강잔치 1부 사회자로 결정됐으며 지난 1회 행사 때부터 홍보용 캐릭터를 디자인해온 만화가 강주배 씨에게 변형된 형태의 캐릭터 디자인을 재의뢰키로 했다
실무팀은 또 오는 7월말까지 서울·경인지역 특수학교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8월초 건치장애아동 선발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실무팀은 특히 치협의 대표적인 대외행사로 자리잡은 ‘장애아동치아건강잔치’가 교육부관계자 및 일선 특수학교 관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행사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사업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기로 협의했다.
손정열 기획위원장은 “올해는 가을께 평양에서 ‘남북한 치의학 공동학술토론회’가 개최 예정인 만큼 방북 행사와 맞물리지 않도록 조율하다 보니 부득불 지난해보다 행사 일정이 다소 앞당겨 졌다”며 “남은 기간동안 실무팀 모두가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