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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종합학술대회 성공개최 닻 올렸다 ●충북지부 조직위원회 발족식

관리자 기자  2004.06.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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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남, 대전 등 3개지부가 공동 개최하는 CDC 2004 중부권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0월 17일 충북 청주시 충청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충북지부는 지난 18일 2003년 대전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중부권학술대회는 조직위원회 발족식을 정재규 협회장, 남수현 충북지부 회장을 비롯, 지부 임직원이 참석한가운데 청주 명암타워에서 열고 학술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충북지부는 2004 중부권학술대회 조직위원장에 민병희 충북지부 부회장을 위촉 하는 한편 사무총장에 조경석 총무이사, 재정본부장에 허정 재무이사, 학술본부장에 엄기두 학술이사, 전시본부장에 김경환 복지 자재이사, 홍보본부장에 박상록 공보이사를 선임했다.
또 진행본부장에 정광섭, 김기훈, 박주미 이사를, 등록관리 본부장에 임상헌, 송성국 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이에 따라 올해 중부권학술대회는 모두 7개 본부장 체제로 운영되며, 이날부터 성공 개최를 위한 세심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엄기두 학술본부장은 종합학술대회 학술행사와 관련 “학술강연의 경우 서울지역 유명 연자를 대거 초청해 개원가가 필요한 내용 위주로 전개하고 임상케이스 발표 코너도 마련, 현직 개원들의 경험에서 우러난 연제가 소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지역 유명 대학교수 등을 초청, 일반 강좌 코너도 마련해 회원들 정신건강도 살찌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환 전시본부장은 “80개 업체가 기자재 전시회에 참여토록 유도할 방침”이라면서 “전시회는 충청대 컨벤션센터 중앙홀에서 열게되는 만큼, 주변 강의실에서 학술강연을 마친 회원들의 전시회 참여율이 높아질 것”이라며 “회원들과 참여업체 모두가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경석 사무총장은 “지난해 대전 학술대회 보다는 규모가 축소는 되지만 내실 있고 알차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병희 조직위원장은 “아직 세부적인 안이 나온 것은 없지만 회원들의 의견을 대폭 수렴해 여러 좋은 방향을 찾아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남수현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민병희 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무사히 치러지길 기대한다”면서 “회원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직위원회 발족식에는 정재규 협회장이 참석,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현재 치협 현안과 회무 정책, 정부의 의료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