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장·차관이 직접 주재하고 시민단체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원제도 개선협의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개최될 협의회에서는 ▲민원를 제기했으나 해결이 되지 않고 있는 부분 ▲보건복지정책 중 개선해야할 문제 등을 중점 다루게 된다.
특히 복지부는 필요할 경우 제안자가 직접 참여해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치과의사 등 의료인들도 의료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돼 긍정적이라는 부분도 있으나, 의료를 제대로 이해 못한 무분별한 개선안이 남발될 것으로 보여 우려된다.
‘암 정보서비스’ 시연회
●국립암센터는 지난 23일 암센터 강당에서 ‘암 정보서비스’ 시연회를 열었다.
암 정보서비스는 암에 관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웹서비스’(홈페이지 내-암정보 메뉴)와 음성인식 기술과 전화 자동응답 기능을 통해 제공하는 ‘음성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소개된 암 정보서비스는 암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 암 환자나 일반인들이 궁금해하거나 꼭 알아야할 사항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아울러 암 종류별로 암의 정의, 예방, 진단, 치료, 투병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또한 웹서비스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