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라크에서 피살당한 고 김선일 씨와 관련해 보건의료 시민단체들이 파병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세일, 배강원, 정성훈·이하 건치)를 포함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지난 23일 성명을 내고 우리군의 파병철회를 주장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성명서에서 “온 국민의 무사귀환의 소망에도 불구하고 김선일씨의 죽음을 확인해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파병철회와 한국군 철군만이 국민의 희생을 막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