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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치과의사회 치의 출신 김춘진 의원 축하연 “꽃망울 활짝 피도록 치의가 돕자”

관리자 기자  2004.06.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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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협회장 “성공한 의원 만들기 나서자”호소


지난 4·15 총선에서 거물정치인으로 관록을 자랑하던 정균환 전 의원을 누르고 당선된 치과의사 출신 김춘진 의원 당선 축하연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서교호텔에서 정재규 협회장 등 치과계 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열린치과의사회 주최로 열린 이날 축하연에서 김 의원은 “본인이 의정활동 중 나태해지고 비난받을 가능성이 있다면 솔직하게 채찍질 해달라.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열린치과의사회 신덕재 회장은 “항상 깨끗한 마음으로 겸허하게 초심을 잃지 말고 치과계가 직면하고 있는 불합리한 점을 고쳐달라”고 말했다.


정재규 협회장은 “동문이자 동생의 친한 친구로서 평소 보아온 김 의원은 원만한 성격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성격의소유자인만큼 성공한 의원이 될 것”이라며 “김 의원이 현재 꽃망울을 맺었다면 활짝 필 수 있도록 우리치과의사 모두가 나서 도와주자”고 당부했다.
신영순 한국치정회 회장과 이수구 서울지부 회장은 “제2, 제3의 김춘진 의원이 우리 치과계에서 많이 배출된다면 열악한 환경의 치과계 과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치과계 모두가 김 의원을 밀어주고 키워주자”고 제안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