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역 학술대회
원광치대(학장 김상철)가 동창회(회장 김상섭)와 손잡고 동문들을 찾아가는 전국 순회세미나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는 서울, 경기지역 동문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1일 경기도 군포에 있는 군포시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다.
‘개원의를 위한 임프란트’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임프란트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이 있는 동문들이 나와 증례를 중심으로 동문들과 함께 토론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원의의 임프란트 따라잡기’를 주제로 양홍석 원장(수원 OK치과)이 첫 번째 강연을 시작으로 최성룡 선생의 ‘임프란트에서 bone grafting procedure’, 조혜원 교수의 ‘임프란트 보철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열강을 펼친다.
이어 김영조 원장(부평 인치과)이 ‘임프란트의 최신 경향’에 대해, 박재완 원장(광주 박재완치과)이 ‘적응증별 임프란트 찾기’라는 제목으로 박진감 넘치는 강연을 진행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덴트포토 운영자인 염문섭 원장(서울 탑치과)의 ‘치과인의 디지털화’라는 강연도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최신의 정보와 활용방법을 소개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점심시간에는 산본치과병원을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김상철 학장과 김상섭 동창회장의 인사시간도 마련돼 있다.
김상철 학장은 “동문들을 만나기 위한 장으로 동창회와 의논한 끝에 동문-학교 연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학술대회는 전국을 순회하며 서울·경기지역을 시발로 경상, 충청, 전라, 제주지역의로의 순회학술대회를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비는 5만원이다.
문의 063-850-6848(박영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