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은 지난달 25일 서울시내 모 음식점에서 한국 치정회와 간담회를 열고 치협 현안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 노력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재규 협회장과 치협 회장단, 신영순 치정회장, 이수백 치정회 상임부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정재규 협회장은 이날 광중합형복합레진 급여화 문제와 관련, 이에 대한 활동사항을 설명하고 치정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정 협회장은 “복지부 국회는 물론 급여화 결정을 내린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부터 실무 관계자가까지 모두 만나 급여화 문제점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등 전방위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신 치정회장은 “회원들 속으로 파고 들어가 치정회 존재를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치정회 운영방향을 밝히고 주요회의를 제외하고는 활동상황을 상당폭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 인사들은 치협과 치정회의 고충 등을 서로 토로 하는 등 상호간 이해를 구했으며, 치과계 현안해결에 뜻을 모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