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 광주교도소서 치과진료 서비스광주지부(회장 김남수)가 지난달 27일 광주지방검찰청, 법무부 범죄예방 광주동갑지구 협의회,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전남대학교 치과병원과 공동으로 광주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 진료는 의료서비스로부터 소외돼 있는 재소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됐다.
또 본회 의료진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재인식의 기회를 제공함과 아울러 사회통합을 이루는 협력과 연대의 장이 됐다는 후문.
발치 및 아말감·레진 충전, 치주 치료, 보철 치료, 예방치료 등 이날 진료를 위해 광주지부에서 치과이동장비 2대를 설치, 적체 환자 약120여명을 진료했다.
이날 진료팀에는 김남수 광주지부 회장, 임승진 부회장, 오희균 전남대 치과병원장 등과 광주지부 임원들이 대거 나서, 사랑의 진료를 실시했다.
이 밖에 광주지부는 고룡정보산업학교(구 소년원), 보호 관찰소 등 법무부 산하 기관에 대한 무료진료사업과 무치의촌 치과진료, 장애인 진료, 군부대 진료 등 정기적인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어 타 지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광주지부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치과 진료를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동반자가 되도록 계속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우열 명예 리포터/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