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기공사 관심 끌어
심미수복 시스템의 모든 것을 제시한 일목요연한 강연이 펼쳐졌다.
3M ESPE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자사의 새 Lab Composite Resin 시스템인 ‘SINFONY system’과 Metal Bonding system인 ROCATEC system을 통한 심미수복 강연회를 지난달 27일 열었다.
‘심미수복을 위한 새로운 선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에서는 황성욱 원장이 ▲Sinfony & Rocatec system의 이해 ▲Sinfony를 이용한 심미수복임상, 류재준 교수가 ▲Sinfony 기공 작업 및 보철임상에 대해 각각 강연해 참석한 치과의사 및 기공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류재준 교수는 “심미수복 시스템으로 필요한 부분만 삭제하고 치료하면 자연치와 같이 사용가능하다”며 시스템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류 교수는 또 강연을 통해 복합레진과 도재를 비교하고 “레진이 연마성, 치료과정의 편의성, 기공과정의 실용성, 대합치의 마모 가능성 등의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SINFONY system 사용과 관련 인레이, 온레이, 싱글 크라운 등의 심미수복치료, 임프란트를 포함한 보철치료 등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들이 선보였다.
100여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기공사들이 참석한 이날 강연회에서는 강의종료 후 심미수복과 관련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3M 관계자는 “SINFONY system은 97년 독일에서 출시됐으며 현재 독일내에서도 점유율이 높은 제품”이라며 “인레이 및 온레이에만 적용되는 타 회사 제품과 달리 다양한 작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