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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보철’ 회원 눈높이 맞춘다 ●기공사협회 10·11일 63빌딩서 종합학술대회

관리자 기자  2004.07.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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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명 국내·외 연자 총 23개 강연치과기공사를 위한 심미보철 제작의 모든 것이 제시된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영곤·이하 치기협)가 오는 10, 11일 양일간 제40차 종합학술대회를 63빌딩에서 연다.
‘심미치과보철 제작을 위한 최신 경향’이라는 주제로 양일간 63빌딩 국제회의장, 코스모스룸 등 6개 강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종합학술대회에는 외국연자 7명, 국내 치과의사연자 6명, 기공사 12명, 특별교양연자 1명 등 총 26명의 국내외 연자들이 총 23개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프란트, 어태치먼트, 심미보철 분야뿐 아니라 순금 보철 등 최신 재료에 대한 강연이 다양하게 펼쳐지며, 동시에 초보자를 위한 강연도 배치, 회원들의  눈높이를 맞춘다.
또 독일, 스위스, 미국 등에서 초청되는 총 7명의 연자들은 심미보철 제작의 최신지견에 대해 특강할 예정이며, 900여석 규모의 국제회의장에서 펼쳐질 박종윤 소장 등의 대강연에서는 다양한 화면 구성 및 화상 강의 도입으로 참석 회원들의 쾌적한 청강 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다.
또 체리룸에서는 50여개의 포스터 전시가 열리며, 기존에 강의장 복도 등에서 열리던 기자재 전시회는 따로 이벤트홀에 자리를 잡고 60여개 부스, 30여개 업체를 수용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의 전 강좌는 동영상으로 녹화돼 치기협의 홈페이지에서 등록 회원만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손영석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 기간중 회원편의를 위해 여의나루, 대방역에서 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영되고 무료택배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며 “현재 사전등록 추세대로라면 약 45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큰 대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종합학술대회기간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5개 회원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옵저버국으로 참가하는 제12차 아세아·태평양지역치과기공사회 협의회 회의가 ‘아태 회원국을 확대하자’를 공동의제로 열린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