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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기공사혐회 종합학술대회 손영석 준비위원장/회원 욕구 충족에 포커스 맞춘 행사

관리자 기자  2004.07.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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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다양한 학술욕구 충족과 편의제공을 최우선으로 한 학술대회로 개최하겠습니다.”
오는 10일 63빌딩에서 열리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영곤)의 제40차 종합학술대회의 준비를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손영석 준비위원장.
손 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이번 집행부를 마무리 짓는 마지막 대회인만큼 어느 해보다 신경써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히 강연장에서 회원들이 보다 생생하게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여러 개의 스크린을 배치하고 연자선정에도 신경써 학술대회의 본 목적에 부합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어떻게 하면 회원들이 감동받을 수 있을 것인가에 포커스를 맞춰 행사를 기획했다”는 손 위원장은 “강의장 1층 로비 및 각층 에스컬레이터와 강의장 입구에 강연내용과 연자에 대한 설명을 게시, 회원들이 보다 쉽게 강연을 들을 수 있게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손 위원장은 또 “이번 대회에서는 예년에 비해 많은 예산이 투자됐다”며 “준비위원 및 학회 임원들이 워낙 열심히 활동해 준비가 순조로웠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를 준비할 때마다 늘 새롭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줘야한다는 각오로 임한다는 손 위원장은 “그러나 특별한 40차 기념 이벤트를 마련하지 못했고, 학술강연 연자 섭외가 완벽하지는 못했다는 점 역시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손 위원장은 “이번 대회의 강연들은 예년에 비해 화질, 음질이 모두 개선된 채로 협회 홈페이지에 동영상으로 게재, 매월 4000여명이 열람하는 등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온라인 학술열기에 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