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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홈메우기 예산 “올바르게 집행하라” 군무위원회, 공보의·군진지부 활성화 방안 논의

관리자 기자  2004.07.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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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군무위원회(위원장 김재한)는 지난 2일 회의를 열고 공중보건의와 군진지부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보건소 사업인 치아홈메우기 사업 예산이 다른 예산으로 전용 사용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에 시정의견을 전달키로 했다.
김광식 부회장은 “치아홈메우기 사업 예산을 다른 사업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아주 잘못된 것”이라며 “차라리 틀니사업예산을 더 지원토록 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또 올해 2월과 같이 치대 졸업생이 사병으로 입대할 위기에 처했다가 극적으로 구제된 경우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미리미리 대처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치협에서 철저히 파악해 대처하기로 했다.
김재한 군무이사는 “공보의들의 회비납부율이 50%이상이 돼야 공보의들을 위한 예산배정을 더 많이 할 수 있다”며 “지금 복무할 때 회비를 내야 공보의들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3년 뒤 내게되면 특별회계로 들어가게 된다”면서 회비납부를 독려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