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치과병원에 두 번째 전북치대 출신 치과병원장이 탄생했다.
이광원 신임 병원장은 지난 5일자로 신임 병원장에 취임, 2년의 임기를 시작하면서 지역내 치과의사들의 협진 체계 마련과 전북치대 치과병원내에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인터뷰 8면>
이 병원장은 전북치대 치과병원내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지역내 치과의사들을 외래 교수로 채용, 협진 체제를 마련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종합진료실내에 최신의 치과 기자재를 확보함으로써 환자나 치과의사들에게 최대한의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병원장은 지난 87년 전북치대를 졸업하고 서울치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93년부터 전임강사를 시작해 현재 전북치대 치과보존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