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경선)는 지난 2일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장애인 보건관련인력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하고 장애인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요령 등을 전달했다.
서울, 경기, 인천지역 특수학교 교장 및 보건교사와 재활시설의 보건관련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심선주 국립재활병원 치과과장의 ‘장애인의 구강환경관리" 등 강연이 진행됐다.
또 치협 및 스마일 복지재단에서 장애인 구강보건과 관련해 시행하고 있는 각종 구강보건지원프로그램 등을 소개,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한 보건교사들은 “치협과 스마일재단을 비롯한 치과계에서 장애우들의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며 “이러한 지원프로그램이 있는지 이제야 알아 아쉽다. 앞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다양한 의견을 피력했다.
김재영 부회장은 “치협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장애인 치아건강잔치"를 주최해 장애인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