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엠아이에스코리아 허원실 과장 초청 라이브 서저리 묘미 만끽

관리자 기자  2004.07.08 00:00:00

기사프린트

임프란트 시술에 대한 노하우를 가감없이 전달하는 임프란트 라이브서저리가 열렸다.
엠아이에스코리아는 지난 3일 허원실 과장을 초청, 국립의료원 치과에서 임프란트 라이브서저리를 개최하고 Sinus Lifting에 대한 술식을 공개했다.
이날 수술은 환자의 상악에 4개, 하악에 2개의 임프란트를 시술했으며, 즉석에서 어시스트를 할 치과의사의 지원을 받아 순조롭게 이뤄졌다.
또 개원가에서 흔치 않게 이뤄지는 수술법인 혈소판농축혈장을 이용하는 방법도 함께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허원실 과장은 라이브 서저리에 앞서 골조직에 레이저를 사용하는 방법, Piezosurgery·Burr의 적절한 사용방법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라이브 서저리를 끝낸 후 sinus lifting에 대한 술전, 술후 평가, 합병증이 생겼을 경우 대처 방법, tibial bone graft 술식, PRP 테크닉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허원실 과장은 “라이브 서저리에 참석한 회원들의 반응은 대부분 좋은 편”이라며 “임프란트에 대한 강의는 많이 들었으나 정작 시술하기에 겁이 나거나 임프란트 수술 후 예후가 안 좋아 고민하는 치과의사들이 참석한다”고 말했다.


허 과장은 또 “라이브로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이 여러 가지 면에서 힘들다. 그러나 시술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함께 좋은 경험을 나누고자 지속적으로 라이브 서저리를 하고 있다”며 “돌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진정한 라이브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허 과장은 아울러 “라이브 서저리로 발생한 수익금과 강사료 일부를 서울치대 치의학역사박물관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