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미치료와 관련 가장 큰 관심 분야로 떠오른 직·간접 심미수복에 대한 실제적인 테크닉을 접할 수 있는 강연이 열렸다.
(주)신흥은 스나이더 박사를 초청한 가운데 지난 4일(일) 신흥 연수센터에서 ‘The New Millennium in Aesthetics Dentistry’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아래 세미나 포커스 참조>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된 이날강연에서 Snyder 박사는 ▲적합한 해부학적 contouring 및 어떻게 최상의 치과 재료를 사용할 것인가? ▲구치부 direct 컴포지트 수복시의 치아 프렙, 해부학적 장착 및 큐어링 테크닉, 윤곽, 마무리, 폴리싱 ▲최신 심미 인레이·온레이 수복에 있어 필요한 모든 과정 등에 대해 강연했다.
또 ▲치아 프렙이 포셀린 비니어 및 모든 포셀린, 세라믹메탈 크라운 시술 결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인레이, 온레이 및 전체 수복의 임시수복 등 다양한 수복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세미 소프트 임시 재료와 bisacrylic 레진 등에 대한 자세하고 실제적인 내용을 강연함으로써 개원의들이 심미수복 시 문제점을 풀어갈 수 있는 창조적인 방법과 심미 및 수복에 있어서의 실제 팁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통역을 맡은 최상윤 여의도 예치과 대표원장은 개인적인 경험을 접목해 가며 스나이더 박사의 강연을 쉽게 풀어냄으로써 강연의 이해를 도왔으며, 참가자들의 열띤 질의가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한편 방콕과 홍콩, 마닐라, 푸켓, 타이완 등을 거쳐 한국에 이르기까지 현재 심미치료와 관련 강연 투어 중이라는 스나이더 박사는 자신이 심미치료시 갖는 기본적인 신념은 “건강한 치아를 최대한 보호하고 아름다움을 창조해 환자들에게 젊음과 자신감을 갖게 함으로써 기쁨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환자들에게 보다 만족스런 결과를 주기 위해서는 새로운 술식들을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함으로써 실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