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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진료 해외봉사 ‘훈훈’ 광주미르치과병원

관리자 기자  2004.07.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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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미르치과병원(대표원장 류경호)이 해외 동포를 위한 무료 치과 진료 봉사를 하고 돌아와 타 치과의사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광주 미르치과병원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7월 1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일제시대 강제 이주 당한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키르키즈스탄에 치과의사와 위생사를 비롯한 봉사단을 파견, 선행을 하고 돌아왔다.
봉사단은 현지의 열악한 진료 환경과 짧은 일정 속에서도 비쉬켓, 까라발타 고려인 마을, 차이카 고려인 민족학교, 차이타 등지에서 약 300여명의 환자를 진료와 함께 치약과 칫솔세트 및 구급약품 등을 증정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