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대안찾기 나서보건복지부가 국제적 수준의 각종 보건복지 통계를 확보키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선다.
복지부는 최근 보건분야와 복지분야로 나눠 그 동안 예산부족으로 생산하지 못한 통계를 확보할 계획이다.
복지부가 이같이 보건복지통계 확보에 힘쓰는 것은 지난 96년도 OECD가입 후 OECD에서 요구하는 통계를 제출해 왔으나 제출이 미진한 부분이 다수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정확한 통계가 있어야 올바른 정책수립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한 국가가 OECD에 가입하면 각종 통계제출의 의무가 부여되며 복지부는 통계생산을 위해 올해에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
복지부는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올해 보건분야에서는 신부전환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OECD가 요구하는 관련 통계를 생산해 제출할 계획이다.
복지분야 통계확보를 위해 복지부는 호주의 사회복지 지출 수준을 추계, 우리나라와 비교함으로써 전반적인 수준을 평가하고 추계 정확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