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3천억 썼다
전반기 복지부 예산 재정 집행 실적이 5조3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획예산처는 지난 8일 올해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방침으로 6월말까지 전체 정부 예산의 55%인 87조5천억 원의 예산이 집행됐다고 집계했다. 이중 복지부는 연간예산 9조1천556억의 58.4%에 해당하는 5조3천억 원의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정부 집행액수는 2002년 47.2%, 2003년 53.0%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전체 상반기 재정집행실적으로는 사상 최고치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