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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치대·동문회 학술대회 스타트 11일 서울·경기지역 동문 대상 산본치과병원 견학시간도 마련

관리자 기자  2004.07.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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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 치과대학·동문 학술대회가 지난 11일 경기도 군포시에서 서울·경기 지역 동문을 대상으로 출발, 전국 순회세미나를 본격 시작했다.
원광치대(학장 김상철)와 원광치대총동창회(회장 김상섭)가 1천700여 동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학과 동문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첫 번째 학술대회에는 서울·경기지역 동문 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동문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최근 완공돼 진료에 들어간 원광치대 산본치과병원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져 모교의 발전과 애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광치대와 원광치대총동창회는 이번 서울·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라, 경상, 충청, 제주지역 등지에서 순회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개원의를 위한 임프란트’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양홍석 동문의 ‘개원의의 임프란트 따라잡기’를 시작으로 인프란트 인기연자인 최성용 넥스덴치과병원 원장의 ‘임프란트에서 bone grafting procedure’를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오후에는 조혜원 교수의 ‘임프란트 보철의 어제와 오늘’, 김영조 동문이 ‘임프란트의 최신 경향’, 박재완 동문의 ‘적응증별 임프란트 찾기’, 염문섭 동문의 ‘치과인의 디지털화’를 주제로한 강연이 이어졌다.
경기 의정부에서 참석했다는 한 동문은 “산본치과병원을 돌아보고 모교의 발전을 직접 보면서 이런 좋은 환경에서 다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흐믓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상철 원광치대 학장, 동진근 전 학장, 김상섭 동문회장, 이흥수 치의학과장, 오상천 원광치대 군포치과병원장이 참석해 동문들과 대학과 동문회의 발전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