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골이식술과 임프란트에 대한 체계적인 강의를 전문가들의 강연과 함께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 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선치대(학장 강동완)와 두뇌한국 21 사업이 함께 주최하는 골 심포지엄이 지난 10일 조선치대 1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개원가에서 관심이 되고 있는 골이식술과 임프란트를 주제로 연구 결과와 환자 진료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영균 교수(분당 서울대병원)가 치아회분말을 이용한 골이식재료에 대한 강연과 함께 여환호 원장(ENE 치과의원)이 임프란트와 관련된 골이식술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이어 2부에서는 최성호 교수(연세치대 치주과)와 김명래 교수(이대 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각각 합성골과 자가골 이식에 의한 치조골증대증에 대한 강연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과 관련 김수관 교수(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심포지엄을 통해 기초적인 실험 연구 결과와 임상 경험에 관한 내용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