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목적은 각자 다를 수 있지만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윤"이다.
그냥 소일거리로 작은 사업을 한다 하더라도 ‘이윤"이 남지 않는 사업은 오래 지속되기 힘들다. 의료사업은 어떠한가? 물론 의료 서비스도 다른 사업과 마찬가지로 ‘이윤"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단지 이윤만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 의료 서비스 제공자의 ‘윤리 의식"과 ‘임상적 퀄리티"는 물론이고 환자의 특별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특별한 자질’을 필요로 한다.

치과의 퀄리티란 무엇인가?

시설의 우수함, 최신장비에 따라서 치과의 퀄리티가 결정되는가? 아니면 임상적인 우수함이 퀄리티의 결정 요소일까? 물론 이러한 요소들이 퀄리티를 결정하는데 필요조건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이것으로 충분하지는 않다. 치과의 퀄리티는 궁극적으로 우리가 제공하는 시설, 장비, 임상적 기술과 상관 없이 고객이 느끼는 퀄리티에 의해 판가름 날 수 있다.
치료 후 대단히 만족한 고객의 재 내원(Re-Visit)이 이루어지고 좋은 입소문으로 좋은 평판을 얻고 결국 다시 좋은 소개로 이루어졌을 때 병원의 비즈니스 사이클은 좋은 순환이 된다.
병원에서 제공하는 퀄리티가 아무리 우수하다고 자부할지라도 고객들이 외면하면 의미가 없다. 마치 이것은 손님이 없는 화려한 시설의 고급 레스토랑과 같다.
사업으로서 치과 경영의 목표는 ‘윤리적 의식"과 ‘임상적 퀄리티" 추구는 물론이고 ‘고객이 인정하는 비즈니스"로서 평가를 받아야 한다.

Dentistry is a business, People business
결국 치과의료도 사람을 상대하는 비즈니스이다.

경영이란 여러 분야를 다룬다. 하지만 경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 한가지를 꼽는다면 바로 사람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경영의 대상이 되는 ‘사람"은 누구인가
먼저 ‘나’자기경영(SELF-MANAGEMENT)이 가장 중요하다. 그 다음은 ‘팀’ 자신이 속해있는 자신이 운영하는 조직경영 (TEAM- MANAGEMENT)이다. 마지막으로 ‘고객’-비즈니스를 계속하게 할 수 있는 원천인 고객 경영(CUSTOMER-MANAGEMENT)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