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2일, 인천공항에 입국한 태국 방콕발 항공기 기내 오수의 가검물 검사결과 콜레라균이 검출됐으며 이에 따라 입국자에 대한 추적조사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 들어온 승객, 승무원 166명 등 승객 입국자 138명에 대해서는 해당 시·도로 명단을 통보, 거주지 보건소를 통해 입국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당 국가 입·출국자 뿐 아니라 해외 여행객에 대해 예방·홍보 등 검역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