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를 맞는 전국 치과대학 테니스대회가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된다.
‘테니스’를 매개로 치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심신함양과 친목도모의 계기가 되고 있는 이 대회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오는 8월 6일과 7일에는 단체전과 남녀단식 준결승전이, 대회 마지막날인 8일에는 남녀단식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단체전은 3단 2복, 5전 3승제로, 개인전은 남녀단식 1세트로 진행된다.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설현우 씨(서울치대)는 “이 행사를 통해 서로의 테니스 기량을 겨룰 뿐만 아니라 대학간의 교류를 더욱 원활히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