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박한 이론과 풍부한 임상경험이 뒷받침된 치주 임프란트 강연과 함께 수술동영상이 조화를 이룬 강연회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멀티미디어 전문업체인 피앤피시스템(PNP System)이 지난 11일 여의도 대한투자신탁빌딩 한마음홀에서 서종진 전 연세치대 치주과 교수를 초청해 개최한 ‘제1회 라이브 서저리 심포지엄’에는 100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받았다.

서종진 원장은 이날 오전강연에서 ‘치주수술’을 주제로 ▲개원의를 위한 비외과적 치주치료 방법 ▲쉽게 할 수 있는 심미치주수술 ▲조직유도재생술 ▲레이저를 이용한 치과진료 등의 노하우를 전달했다.
‘임프란트 수술’을 주제로 한 오후강연에서 서 원장은 ▲기본 임프란트 수술 ▲즉시 임프란트 테크닉과 주의사항 ▲아름다운 전치부 임프란트 시술하기 ▲치주-임프란트 합병증의 진단과 치료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강연회 참석자들은 서 원장의 강연이 끝난 뒤에는 연자와의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는 등 강연회에 상당히 만족해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특히 강연장 입구에서 판매되는 서 원장의 수술동영상 DVD를 상당수가 즉석에서 구입하는 반응을 보였다.
유동현 피앤피시스템 대표는 “참석자들의 대부분이 강연회에 만족해 하는 모습이었다”며 “수술동영상 DVD에도 큰 관심을 보여 참석자의 35%정도가 구입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