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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고대·이대 참여 임상치의학대학원 교육협의회 설립

관리자 기자  2004.07.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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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치의학대학원 교육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설립됐다.
국내 3개 임상치의학대학원인 가톨릭대·고대·이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은 지난 7일 협의회 창립 회의를 열고 초대 회장 겸 의장에 최목균 가톨릭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협의회에서는 앞으로 ▲매년 1월 또는 2월 중에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해 대학원 학생들의 석사학위 논문 및 임상증례를 발표하고 ▲중앙실험 실습실을 설치해 대학원 교육 특성에 맞는 기초 실험실습실을 공동운영하는 것을 추진하며 ▲3개 대학원 간의 이수과목 및 이수학점의 차이, 대학 또는 대학원별 학점교환제의 실태를 조사한 후 학점 교환제를 추진키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또 ▲각 대학원간 강사 및 논문 심사 교류 확대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 ▲정기 신입생 모집 일자 통일 ▲교육과정 개발 워크숍 등을 추진한다.
최목균 회장은 “대학원 간의 원활한 교류와 임상치의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뜻에서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협의회를 통해 3개 대학원이 협력해 발전하는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