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정회(회장 신영순)는 지난 12일 치협회관에서 제3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21일 ‘치과계의 미래를 위한 치정회의 역할 변화’라는 주제로 개최키로한 토론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 토론회에는 권호근 연세치대 교수, 나성식 전 치정회 상임위원, 서영수 전 치협 보험이사, 전현희 변호사가 연자로 확정됐다.
토론자로는 변영남 대한치과의사학회 회장, 신덕재 열린치과의사회 회장, 정세용 은평구 회장, 한문성 광진구 회장과 지부장 중에서 1명, 건치에서 1명 등 모두 6명이 참가하게 된다.
이날 토론회는 4명의 연자가 10분에서 15분씩 주제발표를 한 다음 6명의 토론자가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치정회는 이번 토론회를 비공개로 열기로 하고 초청 대상자를 선정하고 행사진행에 따른 위원들의 업무를 나눴으며, 토론회 이후 빠른 시일안에 기자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치정회는 토론회에 앞서 신영순 회장 취임이후 첫번째 정기상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실무위원회에서는 현재 치정회 홈페이지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편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