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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말하는 병원홍보 전략방법

관리자 기자  2004.07.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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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입장서 기사내용 고민할 것

일반인 흥미 유발
가치있는 연구결과

어떻게 하면 병원 홍보를 잘 할 수 있을까?
많은 병원들이 홍보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실질적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 지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기자들은 일단, 홍보에 앞서 어떤 것이 기사거리가 될 것인지 기자 입장에서 냉철하게 고민해 볼 것을 권한다.


이후 자신의 전공 분야인 전문적인 의학지식을 대중들이 이해하기 쉽게 최대한 풀어 쓸 수 있어야 하는데 아무리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는 연구라 할지라도 대중의 입장에서 이해 할 수 없는 어려운 기사는 흥미를 불러모을 수 없다는 것이 기자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또한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서는 일반인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도록 포인트를 제대로 잡아내는 것이 관건이라 하겠다.
특히 기자들은 의사들이 권위주의를 버리고 기자들에 대해 마음을 터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기자가 마음에 거리를 느끼면 느낄수록 그 의사나 병원의 이름은 신문과 방송에 등장하기 어려워지기 때문.


대부분 마감에 쫓기는 기자들은 민감한 부분이나 사소한 멘트 등을 시급히 인용해야 할 때 기자와 평소 친분이 있거나 잘 아는 사람들에게 먼저 전화를 하기 마련인데 이러한 경우를 반복하다 보면 특정 의사와 유대 관계가 돈독해지게 될 수밖에 없고 결국 이 때문에 한번 신문에 등장한 의사는 자꾸 등장하게 될 수밖에 없어진다. 
끝으로 기자들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가치있는 연구결과다. 우수한 연구내용은 굳이 홍보하려 하지 않아도 앞다퉈 보도를 원하기 때문에 굳이 홍보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