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system)을 구축하라

치과의 경영지표로 흔히 쓰는 3가지 요소로 Production (Total Production 총 매출액), overhead(지출 경비), Net Income(매출에서 지출 경비 등을 뺀 순수 이익)등이 있다.
여기서 production(매출)은 치과의 외형 및 성장 요소를 측정할 수 있는 도구이다.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지출 및 경비 조절도 중요하지만 치과의 생산성(productivity) 향상에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그렇다면 생산적인 치과(productive dentistry)란 무엇인가? 그리고 생산적인 치과를 만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치과를 잘 굴러가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바로 System이다
시스템(system)이란 무엇인가? 시스템이란 각 구성요소가 서로 일정한 관계를 가지면서 형성하는 하나의 전체를 이루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치과에서 왜 시스템이 필요한가? System은 치과의 organization(조직, 구성)과 flow(일의 흐름, 순환)을 위해 꼭 필요하다.
잘 갖춘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는 “하루만 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좋은 치과를 만들기 위해서 장기적으로 잘 갖추어진 시스템과 원칙, 그리고 비전, 사명이 필요한 것이다.

시스템(System)은 오일(oil)이다

하루가 시작되고 치과 문을 연 순간(Day in)부터 진료가 종결(day out)될 때까지 치과(practice)를 원활하게(running smoothly) 진행하기 위해서는 좋은 시스템은 반드시 필요하다. 부족한 시스템으로 인해 항상 문제가 발생되거나 환자의 불평이 곳곳에서 생겨난다면 치과의 스트레스는 가중된다. 이것은 원내의 시스템이 거칠고(rough) 균형감이 없다는(unbalance) 의미이다.

시스템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 상세하고 세심하게 준비할수록 경쟁력을 갖추는 것
Systems are the written how-to-do-it instructions for the implementation of the policy
그렇다면 원내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추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바로 구체적으로 기술(written)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원내에서 환자에게 치료를 설명하고 치료비를 제시하는 정책이 있다고 하자. 만약 직원별로 이러한 설명과 제시 방법이 일정하지 못하다면 이 병원의 치료 동의율에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상담 직원에 따라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지 않겠는가) 따라서 원내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추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자세히 방법을 써 놓는 단계별 과정(step-by-step procedure)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