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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낵스코리아 연자 장 훈 원장 “강사의존 강연 탈피방법 찾아야”

관리자 기자  2004.07.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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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간의 임프란트 연수회를 힘들게 끝내고 나서 시술을 확실히 포기하는 선생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시술이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거죠.”
테낵스코리아(주)가 개최하는 하모니 임프란트 연수회의 디렉터인 장훈 원장은 임프란트 연수회가 지나치게 강사 한 명에 의존해 있는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했다.
장 원장은 “지금까지 국내의 연수회의 대부분은 강사 혼자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가르치려고 노력해 왔으며, 케이스도 강사 본인 혼자의 경험에만 제한돼 있고 시스템도 1~2개 사용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최근 다양한 임프란트 시스템, 다양한 수술 및 보철 수복 방법이 나왔고 또한 개념도 많이 바뀌고 있는 추세인 것을 감안, 연수회 방법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 원장은 “전체적인 그림, 즉 개념이 안 잡혀진 상태에서 복잡한 식립 방법, 지대주 체결방법, 골치아픈 보철과정, Technic-sensitive한 Soft Tissue Management, 어렵게 느껴지기만 하는 골채취를 포함한 Hard Tissue Management 등 때문에 시술이 두려운 것”이라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개원의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 원장은 또 “기본적인 기초지식과 테크닉에 포커스를 맞춰, 연수생들이 반복 실습을 통해 임프란트 시술에 쉽게 접근토록 하고자 한다”며 “비교적 짧은 기간에 이루어지는 연수코스지만 연수회를 마치는 즉시, 시술 경험이 없는 분들도 임프란트 시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의 연자 다섯명이 최선을 다해 임프란트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