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베일러치대의 치주학 연수프로그램과 연계한 체계적인 임상 치주학 강습회가 열리고 있다.
모아치과네트워크는 베일러치대 조준영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미국 텍사스주 베일러치대의 치주학 연수프로그램과 연계한 임상 치주학 강연을 지난달부터 시작했다.
이번 치주학 강습은 ▲임상치주학 총괄 강의(COURSE Ⅰ) ▲치주연조직수술 TYPODONT 실습(COURSE Ⅱ) ▲치조골수술 총괄강의(COURSE Ⅲ) ▲베일러 치대 임상치주 방문교육(COURSE Ⅳ)등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이미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는 서울서, 31일과 8월 1일에는 대전에서 COURSEⅠ과 Ⅱ과정이 진행됐다.
COURSE Ⅰ에서는 치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임상적 응용, Electro 치주수술, Laser 치주수술, Mucogingival Surgery, 치주심미수술 및 Implant를 위한 임상치주의 중요성 등 임상치주학에 대한 총괄 강의가 체계적으로 전달됐다.
COURSE Ⅱ에서는 FLAP, GINGIVECTOMY, PERIODONTAL DRESSING에 대한 모형상 실습이, COURSE Ⅰ강의에서 다뤄진 임상치주수술 내용과 기구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COURSE Ⅲ 과정은 오는 11월경으로 계획돼 있으며, 치조골수술 총괄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COURSE Ⅲ까지 수료한 이후에는 이들을 대상으로한 현지 방문 교육인 COURSE Ⅳ가 계획돼 있다.
주최측인 모아치과 관계자는 “참가자를 25명으로 제한, 참가자의 활발한 질의응답과 원활한 실습을 유도하는 등 효과적인 강연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했다”며 “이번 강습회를 통해 외국의 치주시술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