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이하 간협)가 오는 9월부터 ‘2004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간협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 9개 지역에서 각 시·도 간호사회 중심으로 열린다.
간협은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국민건강의 가장 기초가 되는 유아기 건강과 원만한 인격형성을 위해 간호사들이 앞장서 모유수유운동을 펼치겠다는 의미에서 시작됐다”며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온 국민이 엄마젖 먹이기의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지역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각 지역별 대회일 기준으로 생후 4∼6개월 또는 5∼7개월 된 모유수유아들이 참가할 수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