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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 질병정보센터 운영 복지부, 인천공항검역소에

관리자 기자  2004.08.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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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여름철 해외여행 증가로 전염병 유입을 막기 위해 ‘해외여행객 질병정보센터"를 인천공항 검역소에 설치키로 했다.
또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과 지방에 식중독 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
복지부는 지난 2일 김근태 장관 주재로 보건복지부 차관,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질병관리본부장, 일선 보건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전염병·식중독 및 폭염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
복지부는 최근 콜레라, 세균성이질, 말라리아 등 전염병이 동남아 등지에서 유행하는 가운데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늘어 전염병에 감염될 우려가 높다고 보고 오는 8월부터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 ‘해외여행객 질병정보센터"를 설치, 해외 입·출국자를 위한 건강상담, 예방접종, 예방요령 홍보 기능 등을 담당키로 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