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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치과병원신임 병원장에 채중규 교수

관리자 기자  2004.08.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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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중규 전 연세치대 교무부장이 지난 8월초부터 연세치대 신임 병원장으로 전격 취임했다.
채 신임 병원장은 연세치대에서 교무부장을 역임하면서 교내 교육 및 행정에서 친화력을 바탕으로 연세치대를 잘 이끌어 왔다는 평을 얻어왔다.
채 신임 병원장은 “내원하는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첨단시스템 구축… 국제병원으로 비상할 것”“어렵고 힘든 자리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지금까지 쌓아온 국내 최고의 치과병원의 명성에 걸맞는 병원장으로서의 책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채 신임 병원장은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지지해 준 여러 교직원과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국제적으로 비상하는 치과병원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우선 채 신임 병원장은 “내원하는 환자를 위해 최고의 의료 서비스,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오고 싶은 치과병원을 만드는데 노력하는 한편 교직원 사기 충전에 큰 비중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채 신임 병원장은 또 “지난해 도입한 PACS 시스템이 잘 운영되고 있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EMR 사업에도 신중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며 “최첨단 의료 시스템을 갖춘 세계 최고의 치과병원을 이룩하기 위해 다각도로 연구를 진행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채 신임 병원장은  또 “첨단 연구 시설에서 임상 교수진들이 마음껏 연구를 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채 신임 병원장은 1976년 연세치대를 졸업했으며 77년부터 82년까지 석·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81년부터 전임 강사로 교직을 시작, 현재까지 연세치대 치주과 교수직을 역임하고 있다.
채 신임 병원장은 또 연세치대 및 치과병원 행정에도 조예가 깊어 96년부터 98년까지 치과병원 교육연구 부장과 98년부터 지난 7월까지 진료 부장과 교무 부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