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하계 워크숍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조인호)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하계 워크숍을 연다.
보철학회는 워크숍 첫날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난제 중의 하나인 치과전문의 문제와 관련, ‘전문의 시행에 따른 구강보건 정책’이란 주제로 보건복지부, 치협, 대한한의사협회 등의 관계자 및 임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다각도로 의견을 수렴해 전문의 제도 시행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는 전문의 레지던트 3년 동안 최상의 수련 및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과정 개발, 적정 수련 인원 확보, 전문의 시험방법 및 문제 확보, 전공의 교육을 위한 교육지도의 확보 및 양성 등 중요한 문제의 묘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진행돼온 각 위원회별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인 가운데 특히, 연구부에서 치과보철보험 타당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조인호 회장은 “학회 인정의·전문의 고시전형 방안 개발, 치과보철과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현황과 수요에 관한 연구, 치과보철 보험에 관한 연구 등에 연구비를 지급해 연구를 진행중에 있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이 분야에 대한 중간 보고를 통해 좀 더 진지한 토론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역대 회장, 교육지도의, 지부 및 중앙회 임원 등 70~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