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치과 운영을 위해 필요한 4가지 구체적인 시스템2. Strong Team Teamwork (계속)
   팀웍을 이루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요소는 무엇인가?

Trust - 상호 신뢰가 가장 기본이다

팀웍을 이루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신뢰이다. 만약 팀원들이 서로 신뢰하지 못하면 서로의 intention(마음속 의도)을 의심하게 된다. 따라서 원내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힘들어진다. 상호 신뢰(mutual trust)는 팀웍의 기본이 되는 요소이다.

Confidence in each other"s abilities - 다른 사람의 능력, 직무를 존중하고 인정해야 한다
에드워드 드 보노의 6색깔 모자 이론이라는 것이 있다. 모든 팀원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 분담(자신의 모자)이 있다. 그로 인해 다른 팀원들의 직무에 대해 잘 파악이 안되고 오해가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다른 팀원들의 업무와 생각(다른 색깔의 모자)도 존중해 주어야 한다. 6색깔의 모자 이론은 여기에서 출발한다. 모자색깔을 바꿔 써 봄으로써 다른 사람의 업무를 이해하고 팀원들의 이견(異見)을 존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팀원들의 다른 의견은 옳고 그름이 명확히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다른 의견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수도 있고 상호 보완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빨간 모자로 상징되는 팀원은 팀에 활력과 에너지를 주고 비판적 검은 모자로 상징되는 비판적 태도는 중요한 의견 제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There is No I in team - 팀에 아이( I = Child)가 있어서는 안 된다
팀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는 바로 경직된 사고(Rigid think)이다. 특히 리더의 경직된 원칙과 철학(Rigid Philosophy, Rigid Principle)은 가장 위험하다. 그리고 팀에는 아이(I=child)가 있어서는 안 된다. 아이(I=child)의 특징이 어떠한가? 떼를 쓰거나 이기적인 때가 많다. 그리고 자신이 알고 있는 범위에서만 사고하고 행동한다. 말 그대로  ‘철 없는 아이’인 것이다.

We"re all Hero

월드컵의 열기가 식었지만 2002년의 대표팀은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팀(great team)"으로 기억될 것이다. 감독의 강한 리더십이 돋보였고 공격수, 수비수 할 것 모두 영웅이다. 조직 내에서 항상 갈등은 있다. 치과에서의 갈등도 마찬가지이다. 경영자와 스탭 간의 갈등, 위생사와 조무사 사이의 갈등, 경력자와 신참사이의 갈등, 접수와 진료사이의 갈등은 항상 존재 한다.
문제는 이러한 갈등의 존재여부가 아니라 갈등 해결을 위한 마음가짐과 노력이다. 아무리 개별팀원이 우수할지라도 팀웍이 깨지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