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프란트 심포지엄 250여명 참석
임프란트를 시술하는 개원의들이 궁금해하는 골량 부족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화의대 치과는 지난 14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2004 이화 임프란트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이식, 골재건, 골재생 등의 개념을 통해 골량 부족을 어떻게 평가하고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에 대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임프란트와 관련 개원의들이 궁금해하는 자가골 채취, PRP, 뼈유도재생술, Alloplast, 치조골신장술 등에 대한 최신 개념과 시술방법,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제시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강나라 이화의대 교수가 ‘하악구치부 골증대술, 언제, 어떻게?’를 주제로, 이승호 이화의대 교수가 ‘자가골 채취는 어디서, 어떻게? PRP는 언제, 어떻게?’를 주제로, 조규성 연세치대 교수가 ‘뼈유도재생술, 반드시 성공하려면?’을 주제로, 이성근 예치과의원 원장이 ‘상악구치부의 sinus lift와 onlay bone graft’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 오후세션에서는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가 ‘골대체물과 Alloplast 어떤 것을 선택할까?’<아래 세미나포커스 참조>를 주제로, 오희균 전남치대 교수가 ‘임프란트를 위한 치조골신장술은 언제, 어떻게?’를 주제로, 김명래 이화의대 교수가 ‘골이식과 동시에? 나중에? 어떻게 심나?’를 주제로, 김성훈 이화의대 교수가 ‘골재건된 곳의 임프란트 보철 시기와 예후’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명래 과장은 “93년부터 이번 2004년까지 매년 임프란트 심포지엄을 개최, 이번이 12번째다”라며 “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집중적인 테마를 다루기 어렵기 때문에 심포지엄을 통해 임프란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국소화해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궁금증을 해결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