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국 치협 학술이사가 FDI 총회 및 교육위원회(FDI Congress & Education Committee) 위원에 도전한다.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릴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총회 기간 중 선거에 나설 박 이사는 12일 열릴 ‘총회B"에서 당선 여부를 가늠하게 된다.
치협 국제위원회는 선거 홍보 자료를 제작, 8일 열릴 코리아 런천 장소에서 배포하는 등 박 이사의 당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
이번 선거에서는 총 4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이중 3명이 당선되는 등 박 이사의 당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것이 치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박 이사는 홍보 자료에서 “인력(manpower)은 치의학의 진보와 지식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또 교육은 이 같은 인력의 양과 질, 다양성에 있어 핵심 요소”라며 “치과의사의 미래를 지켜나간다는 목표를 통해 FDI에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