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수련병원 실태조사 실시 내달 4∼15일…추가신청병원은 21일

관리자 기자  2004.09.30 00:00:00

기사프린트

치협은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수련치과병원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고 추가로 신청한 병원에 한해 21일에 실태조사를 실시키로 최종 확정했다.
치과의사 전공의 수련병원 실태조사 소위원회(위원장 박영국)는 지난 22일 치협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소위는 각 지역별로 구성된 실사팀이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서를 지참해 관련 법령에 따라 엄격하게 심사키로 의견을 모으고, 특히 허가병상수와 관련 의료기관개설신고필증 명시 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방사선필름현상장치와 관련 디지털장치 또는 PACS가 도입된 치과병원에 대해서는 예외로 하고, 구강병리검사실 설치 문제는 차기 치과의사전문의제도시행위원회(이하 시행위)에 상정키로 했다.
또 2005년도 치과의사 수련치과병원 전공의 신청현황을 분석한 결과, 레지던트로 총 402명을 희망했으며, 인턴으로 총 412명을 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5년도 인턴 정원과 관련 소위에서 논의한 결과 ▲전속지도전문의 수, 치과대학 졸업생 수, 전년도 인턴 수를 고려하는 안 ▲전속지도전문의수÷2 ▲3명 또는 5명을 기본적으로 배정하고 전속지도전문의 수에 따라 추가 배정하는 3가지 안을 차기 시행위에 상정키로 했다.


또 2005년도 레지던트 정원과 관련 소위에서 논의해 도출한 안을 차기 시행위에 상정키로 했다.
아울러 서울특별시립보라매병원이 인턴·레지던트 수련치과병원으로 지정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지정되지 못할 경우 구강악안면외과 단독 레지던트 수련치과병원로 지정될 수 있게 해달라는 공문과 관련, 레지던트 단과 수련치과병원으로 재신청할 것을 권고키로 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