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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명·알파덴트·희성엥겔하드 귀금속 합금분야 공동 1위

관리자 기자  2004.10.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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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계 첫 기자재 고객만족도 조사
우수업체 인증서 전달


치과기공계 최초로 기자재 고객만족도 조사가 실시돼 해당 우수 업체에 인증서가 전달됐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영곤·이하 치기협)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 치기공기자재 고객만족도 평가원(원장 김웅철·이하 평가원)은 지난 18일 치기협 회관에서 고객만족도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귀금속 및 비귀금속 합금 분야로 나눠 각 업체에 인증서가 전달됐다.
이중 귀금속 합금 분야에서는 우리동명, 알파덴트, 희성엥겔하드 등 3개 회사가 공동 1위로 선정됐다.
또 비귀금속 합금 분야에서는 관교·금속·도재 부문 렉시룸(영진종합상사), 국부의치 부문 타이코늄(한진덴탈) 등 2개 회사 제품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7월 10∼11일 양일간 열린 제40차 종합학술대회 기간 중 평가원 측이 지난 2년간 조사한 내용을 발표한 ‘국내에서 사용되는 치과기공용 귀금속 및 비귀금속 합금의 고객만족도 평가결과’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같은 연구결과는 귀금속과 비귀금속 합금 분야로 나눠 시장점유율 10%이상인 총 18개 기업 및 제품에 대해 전국 258명의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한 것으로 치기공용 재료에 대한 품질평가를 고객인 치과기공사의 입장에서 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영곤 치기협 회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협회는 기자재 평가의 중요성을 인식해 2002년 평가원을 공인기관으로 승인했다”며 “이 같은 평가는 기공용 기자재의 품질 향상, 유통 우량화 등을 이끌 것”이라며 특히 업체에는 독성물질 없는 기자재의 생산도 함께 당부했다.
평가원장인 김웅철 고려대 보건대학 교수는 “보다 객관적이고 타당하며 신뢰도가 높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조사하겠다. 앞으로는 조사업체 및 제품의 범위도 늘려가고 추후 재평가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