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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 학술대회 주역 강동완 학장·이돈오 총동창회장·문현식 조직위원장

관리자 기자  2004.1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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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적으로 역량 최대한 발휘”


“조선치대의 궁극적인 목적은 세계 치의학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것입니다. 국내 제일의 치대는 물론 세계 유수의 치대와 경쟁하는 역량있는 치대로 만들기 위해 치대나 동문이 일치 단결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31일 조선치대 학술대회에서 만난 이번 조선치대 학술대회 성공을 이끈 강동완 학장, 이돈오 총동창회장, 문현식 조직위원장 3인은 이구동성으로 조선치대가 세계로 나가야 할 방항에 대해 확신에 찬 모습으로 말문을 열었다.
인터뷰에 응한 3인방은 이번 3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의 성공은 조선치대가 30여년간 쌓아온 역량임을 다시 한번 되세겼다.
강동완 학장은 “이번 행사에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2000여명의 동문 중 과반수가 넘는 1200여명의 동문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장소 또한 서울의 유명한 호텔에서 개최했고, 치과계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조선치대의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유감없이 발휘한 행사였다”고 자평했다.
이돈오 총동창회장은 이번 행사 준비에 있어 인터넷을 이용해 일선 회원들까지 참여한 치밀한 사전 준비 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 총동창회장은 “일선 회원들은 오프라인에서 말하기 힘든 의견 개진을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여과없이 함으로써 준비위원회에서 원활한 행사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문현식 조직위원장은 또 “조선치대가 각지에서 활동한 학술활동과 30년동안 다져진 임상 경험으로 주요 학술대회를 비롯한 세미나의 활발한 연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학술대회 연자 섭외에 있어 조선치대 출신을 좀 더 많이 섭외 못한 것이 아쉽다. 다음대회에는 자대 출신 연자를 더욱 늘릴 방침이며 그럴만한 능력 또한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