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마취학회(회장 염광원)는 학회 차원의 치과마취 관련 교과서를 편찬하겠다고 밝혔다.
학회의 교과서편찬위원회 위원장인 김여갑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시중에 치과마취와 관련된 여러 책들이 나와 있으나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육의 표준화를 위해 학회 차원의 교과서를 편찬할 것”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교과서 내용에는 국소마취, 전신마취를 비롯한 진정요법, 악안면부위의 통증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 치과마취학 교과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또 “학회가 주관해 외국서적 중에서 유용한 서적이라고 판단되는 책을 번역키로 했다”며 “우선 치과마취와 관련된 책과 의학적 응급처치와 관련된 책 등 2권을 선정해 번역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