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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 징집 미리미리 대비” 군무위원회 회의

관리자 기자  2004.1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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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사병으로 갈 위기에 처했던 사병 36명을 공중보건의 병력으로 급박하게 추가한 경험이 있는 치협 군무위원회(위원장 김재한)는 2005년도 공중보건의 편입 대상자를 미리 파악하는 등 철저히 대처하고 있다.
군무위원회는 각 치대와 수련병원을 통해 내년도 군 징집대상자를 사전에 조사하고 이 가운데 469명을 공보의 편입요원으로 파악해 복지부에 미리 통지했다. 이는 지난해 공보의 병력으로 포함된 숫자보다 70명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 5일 시내 음식점에서 열린 군무위원회 회의에서도 이에대한 사항을 진지하게 논의하고 지난번과 같은 사태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병무청과 국방부 등을 통해 다시한번 정확한 인원을 파악하는 등 철저히 대처키로 했다.


김재한 군무이사는 “2005년도 징집대상 의료인력을 배치함에 있어 올해와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치협에서 철저히 대처하고 있다”며 “지난번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위원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 장병 구강건강실태 및 구강보건 실태조사, 공보의 개원박람회 개최, 치의병과 창설기념 행사 등 군진지부와 공중보건의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오는 12월 12일 국방회관에서 개최되는 치의병과 창설기념 행사에 적극 참석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