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구강보건협회 포스터·표어 등 공모전 시상

관리자 기자  2004.11.11 00:00:00

기사프린트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표어와 포스터, 글짓기 작품이 쏟아졌다.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이재현)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37회 전국 학생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에는 포스터 486점, 표어 584점, 글짓기 3천468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포스터 최우수상은 영신여자실업고등학교 2학년 박해미 학생이 차지해 교육인적부 장관상과 상금 80만원을 수상했으며, 표어공모에서는 대구 영신고등학교 3학년 전차돌 학생이 응모한 ‘생활속의 튼튼치아 보장되는 평생건강’이라는 작품이 금상을 차지해 치협회장상과 상금 30만원 및 상패를 수상했다.


글짓기에서는 대전현암초등학교 4학년 강수진 어린이가 편지글 형태로 쓴 ‘나의 빛나는 이에게’라는 글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80만원을 수상했다.
대한구강보건협회는 지난 6일 서울치대 강당에서 김동기 공보이사의 사회로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하고 입상자와 지도교사 등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재현 회장은 인사에서 “우리나라의 구강보건실태는 OECD 국가 중 최악으로 부끄러운 충치왕국”이라며 “구강보건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해 수상한데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