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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서울시치과기공사회 김 춘 길 신임회장

관리자 기자  2004.1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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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원 화합하는 동기 부여할 것”
“모든 회원들이 단합해 뭉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겠습니다.”


지난달 25일 총회에서 서울시치과기공사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춘길 회장은 지난달 30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큰 현안으로 회원 간 통합을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그동안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 서울회간 정책공조가 안 돼 회원들만 피해를 봤다”며 “시도지부장들과 협의해 서울회 회장이 협회 당연직 부회장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구회와의 연계에 대해서도 “그동안 서울회 집행부와 구회 간에 의견일치가 안 된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는 직접 구회장을 상담해 최대한 도울 것은 돕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지도치과의사제도 관련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등 그동안 치협과 꾸준히 공조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는 김 회장은 “앞으로도 이 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치협과 함께 합리적인 대화에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사진 구성과 관련 김 회장은 “노무이사를 신설하는 등 새로운 구성을 포함한 이사진을 이미 구상해 놨다”며 “전문적인 힘과 기회를 이사들에게 실어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대의원들의 회무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팩스 등을 통해 회무를 적극 알리는 노력을 할 것이라는 김 회장은 “서울회를 정책단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회장은 오는 1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해 신임 집행부의 출발을 기공계 및 각 유관단체에 알릴 예정이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