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진료 스탭교육 400여명 참석
치과위생사를 비롯한 스탭들의 임프란트 배움 열기는 역시 뜨거웠다.
서울지부(회장 이수구)가 지난 6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임상연구동 강당에서 개최한 치과진료 스탭교육에는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 400여명이 참석해 강연장이 발디딜 틈이 없었다. 이로인해 강연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돌아가는 스탭만해도 몇십명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는 김신구 하얀치과의원 원장과 조경례 하얀치과의원 수술팀장이 강사로 나와 수술후 주의사항, 시기별 권장 식단과 식습관 프로그램, 감염관리, 올바른 진단 및 관리를 위한 방사선 촬영법 등을 소개해 임프란트에 대한 스탭들의 이해를 높였다.
중랑구에 있는 모 치과에서 참석한 한 치과위생사는 “강연비도 무료이고 내용도 임프란트 관련 내용으로 관심이 많아 직원 3명이 함께 참석했다”며 “평소에 대충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강연에 집중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울지부는 치과진료 스탭들에게 원활한 진료와 실력향상을 위해 매년 한차례씩 무료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교육도 200명으로 선착순 마감했으나 최근의 열기를 보여주듯 참석자들이 대거 몰렸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