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코리아 엔도 포럼
개원가의 가장 큰 고민거리중에 하나인 근관치료에 대해 기초부터 최신 학술 지견까지 임상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문제점들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가칭)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승종)가 주최하고 덴츠플라이 코리아가 주관한 ‘2004 코리아 엔도 포럼’이 지난 7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백승호 교수(서울치대), 김성교 교수(경북치대), 조용범 교수(단국치대), 김의성 교수(연세치대) 등 ENDO 분야의 정통한 교수들이 총출동, 열띤 강연과 함께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의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참석자들이 여러 팀으로 구성, 각 팀당 초청 연자들이 1명씩 배정돼 근관치료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며 Q&A 시간을 가졌다.
또 NiTi Rotary file class와 NiTi Hand file class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가져온 발치한 치아를 대상을 실습하는 시간도 마련해 임상과 이론의 적절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덴츠플라이 관계자는 “포럼에 참석한 개원의의 대다수가 근관치료에 대해 한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만족해했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