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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원 복지담당 공무원 등 20만명 교육

관리자 기자  2004.11.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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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질병관리본부내에 개원했다.


한국보건복지 인력개발원은 지난 12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소재한 질병관리본부 내에 문을 열고, 전국 보건복지담당 공무원, 민간종사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직원 약 20만명을 대상, 연간 1만여명을 교육에 착수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송재성 보건복지부차관을 비롯, 이성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장석준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신언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부와 3개 기관의 교육훈련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교육시설은 당분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연수부 시설·장비를 임대받아 활용할 계획이다.
이태수 원장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국민의 보건복지 수요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종사인력의 전문성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한 교육훈련은 물론 산재해 있는 교육기능을 조정 통합하는 센터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