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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치대 치의학분야 평가 교육부·대교협, 상위권은 결과 공개

관리자 기자  2004.11.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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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에 치과대학의 치의학 분야에 대한 평가가 시행되고 상위권은 결과가 공개된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영식 광운대 총장·이하 대교협)는 대학평가인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05년도에는 약학과 수의학을, 2006년도에는 간호학을, 2007년, 2008년, 2009년도에는 각각 치의학, 한의학, 의학에 대한 학문별 평가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2005년부터 5년을 주기로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특정 학문분야를 평가, 순위를 매기고 상위권은 결과를 공개한다.


앞으로 평가예정인 학문분야는 치의학 등 의약학 6개, 인문학 5개, 사회과학 8개, 자연과학 4개, 농가정 2개, 공학 10개, 예술 4개, 체육 1개 등 총 40개 분야로 내년에는 약학, 수의학, 국문학, 동양문학, 심리학, 사회학, 농학, 체육 분야에 대한 평가가 실시된다.
학문평가는 5년 주기로 하되 국가, 사회적으로 중점 육성해야 할 필요가 있는 분야는 평가주기가 돌아오기 전이라도 반복 평가할 수 있도록 하고 ‘최우수’와 ‘우수’, ‘인정(보통)’, ‘개선요망(미흡)’ 등급을 부여, 최우수와 우수인 상위등급은 순위도 발표키로 했다.


평가위원회는 전문성 있는 현직교수를 중심으로 구성하되 언론사, 기업, 학부모 등 대표성 있는 인사를 참여시키기로 했다.
이현청 대교협 사무총장은 ‘공학과 의학, 간호학 등은 평가시 관련 부처나 평가전문기구와 협조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학은 법학전문대학원 추진과정을 고려해 5년주기 평가대상에서 제외돼 있으나 대학원 진척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2005년·2009년 내에 탄력적으로 평가대상에 포함된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