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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보존 최신경향 다채롭게 준비 # 보존학회 (26∼27일)

관리자 기자  2004.11.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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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코엑스서 추계학술대회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손호현)가 오는 26일, 27일 양일간 2004년도 추계 학술대회를 삼성동 코엑스 트레이딩 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박주철 교수(조선치대 구강조직학 교실), 마르코 페라리 교수(시에나 치대), 프랭클린 테이 교수(홍콩치대) 등이 특별 강연을 펼치며, 심포지엄이 양일간 열리는 등 치과 보존학의 최신 학술 지견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별 강연의 경우 박주철 교수(조선치대 구강조직학)의 상아모세포 분화와 치근 형성과정에서 Nuclear Factor I -C 의 역할에 대한 강연이 준비돼 있으며, 페라리 교수의 경우 Fiber Post에 있어 코아 축성의 임상적 기법에 대한 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 플랭클린 테이 교수는 최근 보편화 된 상아질 접착에 대한 보다 상세하고 구체적인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 학술대회 양일간 걸쳐 펼쳐질 심포지엄은 외상을 받은 치아의 처치법에 대해 알아본다. 첫날의 경우 치아의 외상을 근관치료학적으로 접근하며 둘째날에는 외상에 있어 수복적 처치에 대해 알아보는 순서를 갖는다.
아울러 포스터 및 구연의 경우도 각 치대별로 우수한 논문을 중심으로 최신 경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 학술대회 첫날인 26일 열리는 제47차 정기 총회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학회 50주년 행사 준비와 관련 장기적인 준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신동훈 학술이사(단국치대 치과보존학)는 “이번 학술대회는 연자 구성이나 심포지엄 주제를 최신 경향에 맞게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치과보존의 최신 경향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763-3818/ 02-2072-3951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